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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12월10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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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정형외과 환자, 1일 간병료 3만 5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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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이 오는 14일부터 보호자 없는 병실(공동 간병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함으로써 환자에게는 저비용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간병인들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 오는 2중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1차 적용되는 병실은 1동 7B 765호실에 6병상으로 주로 정형외과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게 된다. 간병료는 1일 3만 5천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고, 간병인의 부재로 인한 불안감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도 가능하게 됐다.
전남대병원은‘보호자 없는 병실’운영의 참여도가 높아질 경우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보호자 없는 병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14일 전국 16개 병원과 간병협약을 맺고 운영중인 (재)다솜이 재단과 간병협약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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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1: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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