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상품을 자동으로 걸러내는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이 전국 8,771개 매장에 설치돼 안심하고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는 지식경제부, 환경부, 기술표준원, 대한상의와 함께 오늘 롯데호텔에서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인증마크 수여식에 참석,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보광훼미리마트, GS리테일, 신세계 이마트 대표에게 인증마크를 수여했다.
인증 마크 ※ 유통업체는 인증마크를 받음과 동시에 전국 각 매장에 이를 부착할 수 있어 소비자는 판매차단 시스템이 구축된 매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 4월 시범사업 협약식에는 롯데마트만이 참여했으나, 다른 유통업체도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 최종 5개 유통업체가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인증마크를 받게 됐다.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은 식약청, 환경부, 기술표준원에서 실시하는 가공식품, 영·유아용품, 어린이 장난감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국민 건강에 위해하다고 판명된 상품 정보는 즉시 유통업체 본사에 전송되고, 전국 모든 매장의 계산대(POS단말기)에서 바코드 스캔시, 경보음이 울려 해당상품의 판매를 차단하게 된다.
<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개념도 > 
* 코리안넷(KorEANnet) : 국내외 1.5만여 수입·제조업체의 110만개 상품에 대한 정보(바코드번호, 업체명, 상품이미지 등)를 저장, 유통업체에 실시간 제공 중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은 ’01년부터 제조·유통업체에 동 서비스 무료 제공)
< 시스템 구축 매장 및 구매객수(客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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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유통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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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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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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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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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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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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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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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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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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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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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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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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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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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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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매장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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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훼미리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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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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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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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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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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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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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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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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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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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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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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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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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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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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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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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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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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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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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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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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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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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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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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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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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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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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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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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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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4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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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판매차단 시스템을 중소 유통업체에까지 확산하기 위한 협약도 이뤄졌다.
소상공인진흥원은 금년말까지 200개, 내년말까지 1,000개의 중소형 수퍼마켓에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구축키로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협약을 사업 추진기관(식약청, 지경부, 환경부, 기표원, 대한상의)과 체결했다.
윤여표 청장은 축사를 통해 “시중에서 위해식품의 신속한 차단과 회수를 위해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도입과 함께 유통·판매업체, 관련기관, 소비자 등에 문자메시지 전송, TV자막 광고 송출 등의 다양한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정부와 제조사, 유통회사, 소비자 등이 협력해 위해식품을 차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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