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글로벌 리서치가 미 국립보건연구소(NIH) 산하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NIEHS)로부터 2백만불의 지원금을 받아 조기 질병 표식 기능을 수행할 착용식 RFID 센서를 개발한다.
일반적으로 RFID 센서는 제품, 수화물 등 품목을 추적에 사용되나, GE가 개발할 센서는 RFID 추적 기능과 정교한 가스 감지 능력을 결합, 공기중 위험한 화학물질을 검출할 수 있다
동전보다 작아 신분용 뱃지 속에서 공기속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알린다. GE의 포티레일로수석 과학자는 “공기중 유해화학물질의 존재 여부를 실시간 알도록 역동적인 센싱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GE의 센싱 플랫폼은 호흡 분석에도 사용할 수 있다”며 “센서에 대고 숨을 쉬면 당뇨나 암, 대사 장애와 같은 특정 질병 유무를 조기에 알려주는 바이오 표식 기능도 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NIEHS의 데이빗 발셔박사는 “최근 몇 년간 환경 노출이 질병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GE센서와 같은 혁신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美정부는 ‘2009년 경기회복 및 재투자법률’에 따라 자금을 제공했다.
호흡 분석은 의료계에서도 연구가 활발하다. 호흡 센서는 질병 진단에서부터 직업상의 보건 모니터링, 생리학, 신진대사 및 치료 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신형 착용식 센서의 필수요건은 공기중의 수증기처럼 여러 물질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미량 농축된 유기성화합물과 화학물질의 선택적 탐지와 모니터링 기구로 사용될 수 있도록 휴대할 것, 장시간 사용 되도록 최소의 전력소비 등 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 센싱 방식은 휘발성유기화합물과 화학물질들의 PPB 단위의 감지기능으로 선택적인 정량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센싱 필름의 증기 인식, 공명RFID 안테나 구조의 복합 지연 반응에 대한 다변량분석 등 결합해야 할 것들이 남아있다.
► RFID 센서는 동전 페니보다 작아 신분증명뱃지 속에 넣을 수 있다. 
►광학 현미경 사진으로 현재 착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1: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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