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쁜 일정으로 식사를 제때에 할 수 없는 수험생, 싱글족, 싱글맘 등을 겨냥해 한끼식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는 냉동밥이 등장해 주목된다.
풀무원(www.pulmuone.co.kr)이 즉석밥 1,700억원, 냉동밥 20억원인 국내시장에 ‘생가득 냉동볶음밥’ 5종을 본격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3일 이내 도정한 국산 쌀과 7가지 채소, 닭가슴살, 새우 등과 볶은 후 밥알을 ‘개별 급속동결’ 방식으로 얼려내 ‘가마솥 직화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갓 지은 듯 찰지고 고슬고슬한 한끼식으로 만들었다.
풀무원에 따르면 양파, 당근, 대파, 파프리카, 피망, 애호박, 단호박 등 7가지 국내산 채소를 함께 넣어 잎, 열매, 뿌리채소의 영양과 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3대 영양소의 균형을 한끼에 필요한 만큼 맞춤 설계해 다른 반찬이 넉넉하지 않아도 영양 있는 식사가 가능하다고 전한다.
또 친환경을 고려한 종이용기를 사용했으며 필름 덮개를 뜯을 필요 없이 바로 전자레인지에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게 했다. 
풀무원 마케팅팀의 냉동밥 담당 김승태 PM은 "이번에 출시한 ‘생가득 냉동볶음밥’은 풀무원만의 최신 기술을 접목시켜 탄생한 프리미엄 요리밥으로 간편한 한끼로 균형잡힌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기고자 하는 싱글족이나 수험생, 바쁜 일정으로 가족들의 식사를 제대로 챙길 수 없었던 워킹맘 등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냉동밥 시장을 가공밥 시장의 새로운 주축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냉동밥 시장 진출에 앞서 지난 9월 30일, 농협과 우리쌀 소비촉진 운동에 대한 MOU를 체결, 쌀 가공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냉동밥 시장 진출을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쌀가공 식품의 종류를 확대해 국내산 쌀 소비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닭가슴살 카레볶음밥’(3,900원/ 1인분), ‘모짜렐라 토마토소스 볶음밥’(3,900원/ 1인분), ‘새우튀김 칠리소스볶음밥’(3,900원/ 1인분) 등 3종은 1인분씩 포장된 용기형 제품으로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닭가슴살 볶음밥’(4,600원/ 2인분), ‘통새우 볶음밥’(4,600원/ 2인분) 등 2종은 2인분이 포장되어 있는 지퍼백 봉투형으로 가정에서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먹을 수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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