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이 오는 10월 10일 오전 7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호텔 2층 오키드홀에서 ‘연골치료와 골 관절염 치료의 발전현황(Evolution of cartilage repair and management of osteoarthritis)’을 주제로 한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개원 15주년을 맞아 히로시마 대학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념해 마련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병률이 높은‘골관절염’에 대해 궁극적 원인인 연골손상과 연관지어 연골재생을 위한 세포치료와 조직공학적 접근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한다.
또 새로 밝혀지는 골관절염의 병리기전과 진단 및 조직 재생에 대한 최신동향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연골재생 분야의 세계적 학자인 Mitsuo Ochi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이 분야를 연구하는 임상의, 기초의, 연구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워크숍(연수강좌)과 SessionⅠ,Ⅱ,Ⅲ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연골 해부학(아주대 이현정 교수) ▲연골 생리학: 연골 기질 리모델링(인하대 최병현 교수) ▲연골의 역학(아주대 김영직 교수)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SessionⅠ에서는‘골관절염’을 주제로 ▲초청강연: 골관절염에서 연골 퇴행성 변화의 전사 조절(도쿄대학 가와구찌 히로시 교수) ▲관절연골세포의 이화대사신호체계의 조절(한림대 김현아 교수) 등과 SessionⅡ에서는 ‘연골재생에서의 세포치료’를 주제로 ▲초청강연: 관절연골 병변에서의 세포를 이용한 치료(오사카헬스사이언스대 나까무라 노리마사 교수) ▲연골치료와 자기력을 이용한 새로운 세포전달 시스템(히로시마대 고바야시 타카키 교수) 등 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SessionⅢ에서는 ▲초청강연: 연골조직공학의 발전 현황(아주의대 민병현 교수) ▲연골조직공학에서의 천연/합성 하이브리드 지지체(전북대 장길선 교수) 등에 대한 강의도 마련된다.
이번 심포지엄 사전등록 마감은 9월 30일까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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