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성주 병원장이 오는 28일 오전 7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 베어코스에서 ‘제 1회 한국시각장애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김성주 병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시각장애인의 열악한 골프 환경을 극복하고, 골프 종목의 저변확대와 시각장애인 골프 활성화를 통해 시각장애인 골프 선수를 늘리는 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김안과병원은 KPGA 공식 파트너 병원으로 선수들의 눈 건강 보호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 ‘팀 김안과병원’ 골프단을 창단한 바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내국인 24명과 외국인 2명, 총 26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남자부는 ‘전맹’과 ‘약시’2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우승과 준우승, 여자부는 통합우승과 준우승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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