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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9월12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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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 토모테라피 1500례기념 심포지엄 개최
국내 최초 토모테라피 도입, 국내 최다 임상경험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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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과대학 인천성모병원이 12일 토모테라피치료 1,500례 돌파기념 암 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06년 국내 최초로 진행된 토모테라피 1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이은 두번째 행사로 토모테라피 치료에 대해 환자들에 대한 진료뿐 아니라 학술적인 성과를 기념하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치료한 1,500명을 분석하면 근치적 치료(수술 전·후 보조치료 포함)가 752명, 고식적 치료가 748명이었다.
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엄에는 그동안 방사선 치료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전이암에 대한 토모테라피 결과를 다루었다.
토모테라피센터 계철승 교수는 “토모테라피 치료는 4세대 방사선 치료이면서 기존 방사선 치료를 뛰어 넘는다”며 “토모테라피 치료는 환자들이나 의료진 모두 생소하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기술을 환자에게 치료목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고,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길을 찾았다는 확신과 함께 학문적 인정을 받은 일이 큰 보람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토모테라피 관련 논문들은 그동안 국제 학술대회에 약 10차례 이상 발표됐고, 2008년에는 SCI논문 3편이 동시에 채택돼 2009년 출간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들은 이미 SCI 학술지에 게재됐거나 채택돼 출간을 기다리고 있는 내용들로 저자들이 직접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 외 방사선치료 및 토모테라피 적응증이 되는 여러 가지 암에 대해 해당 임상과 교수의 강의가 진행돼 토모테라피 치료에 관심 있는 의료진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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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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