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백만원 모금 세계 각국 당뇨병협회에 전달
머크 세로노(Merck Serono S.A.) 지사 50여 개국 직원들이 함께 모여 걷기대회를 통해 모금액을 마련, 세계 각국의 당뇨병협회에 전달했다.
이날 한국에선 지난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천중앙공원에서 걷기대회가 시작해 이 행사를 통해 한국당뇨협회를 위한 7백만원을 모금했다.
이날 행사는 당뇨가 환자 혼자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라, 온 가족의 관심과 지원아래 생활의 일부분으로 간주, 건전한 생활습관으로 치료되어야 함을 입증하듯,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자녀들은 물론 부모님의 완주를 함께 도운 가족부터, 임산부에 이르기까지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자신과 가족 구성원들이함께 했다.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같은 날, 같은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머크 세로노 임직원은 ‘하루, 1km씩, 건강을 위해 (1day, 1km, 1purpose)’캠페인을 통해 당뇨병관리에서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는 등 일반인들의 의식을 변화시키는데 기여했다.
한국당뇨협회 강성구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당뇨병과의 싸움을 위한 인식 제고와 모금활동, 그리고 당뇨병의 진행, 합병증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 신체 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걷기대회의 의의를 강조하고 머크 세로노의 노력을 치하했다.
전세계 인구의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은 최근 수년간 현저히 증가해 2025년까지 이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 수가 전세계적으로 3억8천만 명1에 이른다.
이는 인간이 겪은 가장 큰 유행병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7:31:36
;)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