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이 세척 밸리데이션 표준 프로토콜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17일에는 '세척 밸리데이션 표준 프로토콜'안에 대해 밸리데이션 협의체를 구성해 업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2010년부터 전면 의무화되는 세척 밸리데이션 실시에 대비해,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 세척 밸리데이션 표준 프로토콜'(안) 및 세척 밸리데이션의 탄력적 운영방안 등을 중심으로 토의가 진행된다.
15일부터 17일까지는 경기도 안성소재 일동제약에서 중소제약 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밸리데이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실습이 실시된다.
식약청은 이번 밸리데이션 현장실습은 오염이나 물질의 전이로 인해 제품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세척 밸리데이션에 관한 것으로 실제 적용 사례를 경험하는 장이 될 것이며 교육 참석자간 참여 토론을 통해 세척 밸리데이션 실시시 발생될 수 있는 문제 해결방안을 준비하고 실제 적용방법 숙지를 위한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6: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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