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영래)에 (사)한국혈액암협회(회장 고흥길)와 현대홈쇼핑이 23일 투병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제공된 물품은 LCD TV, 노트북, 온장고 등으로 고단한 투병생활로 힘들어하는 혈액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위안을 주고 완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된 ‘행복한 병동 만들기-Happy together, Love together’라는 행사로 마련됐다.
(사)한국혈액암협회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들이 보다 전략적이고 합리적으로 투병할 수 있도록 치료비 지원, 상담(전화-방문), 교육 세미나, 자활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민간단체다.
이 협회는 지난 2004년 12월부터 매 분기별로 전국에 있는 병원들을 대상을 투병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아주대병원(1/4분기), 경북대병원(2/4분기)에 전달했고, 건국대병원(3/4분기),순천향병원(4/4분기)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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