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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6월09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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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벡, 수텐트 등 표적 항암신약 개발자들 한국 온다
제3회 국립암센터 국제 심포지엄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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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벡, 수텐트 등 표적 항암신약 개발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오는 19일 이 센터 국제학술회의장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 국가로의 도약 (From Discovery to Cancer Therapeutics)’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노바티스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의 개발을 주도한 Alex Matter 박사, 화이자에서 신장암-위암 치료제인 ‘수텐트’ 개발을 주도한 Darrel Cohen 박사 등 블록버스터급 항암제를 개발한 제약업계 전문가가 참석해 자신들의 항암신약 개발 경험 및 향후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임클론에서 항암신약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Eric Rowinsky 박사, 염증과 암전이의 관계 규명 등 분자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고 캠퍼스(UCSD) Michael Karin 교수, 국내 표적 신약 개발의 선구자인 서울대 김성훈 교수 및 크리스탈 지노믹스 조중명 사장 등이 국내외 신약 개발의 현황 및 문제점 등도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영국 워익이펙트 폴리머스의 Thomas Neeman 박사가 생명공학 벤처기업을 위한 자금지원에 대해서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항암신약 개발 전문가, 표적 도출 과학자, 생명공학 벤처 캐피털 전문가 등 국내외 신약 개발 전문가가 모인 가운데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 경험 및 시사점을 파악하고, 산-학-연-관 등 신약 개발 관련 주체들의 역할 및 협력 방안도 도출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는 암 분야의 현안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의 암 연구, 진료 및 국가암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2007년도부터 국립암센터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또 2008년부터는 산-학-연-정 전문가로 구성된 ‘항암제개발B&D사업추진기획단’을 발족해 범국가적 항암제신약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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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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