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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4월16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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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연수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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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오는 20~22일, 30일 4차례에 걸쳐 오전9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연수교육을 이 병원 마펫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호스피스의 전반적인 개요와 영양 ․ 통증․감염과 안전․림프부종․스트레스 관리를 비롯해 웃음치료, 자원봉사자 역할과 자세, 암 예방과 간호, 사별가족 관리 등 실질적인 호스피스 활동에 대한 상세강의, 입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산병원 호스피스실장 송홍석 교수(혈액종양내과)는 “호스피스는 죽음을 앞둔 환자와 그 가족을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으로 돌보는 새로운 차원의 봉사활동이다”며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죽음을 앞둔 말기환자들이 인간으로서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도록 돌보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배우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병원은 1987년 영남지역 최초로 호스피스회를 구성해 약 2천명의 말기환자들을 보살펴 왔으며, 호스피스 병동과 함께 예배실, 임종실, 저원봉사자실 등을 갖추고 원예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환자들을 섬기고 있다.
또 일반인들이 호스피스 봉사에 참여해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매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연수교육을 실시해 올해로 22회를 맞았으며, 호스피스 봉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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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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