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헬스케어는 식물성 파우더 ‘카네스텐’의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기저귀 발진과 땀띠에 관한 상식과 예방법을 알려주는 Q&A 코너를 신설했다.
최근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면서 아기들의 땀띠와 기저귀 발진에 대한 엄마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여름에는 열대성 기후로 인해 기저귀 부위가 자주 눅눅해지는데 이것은 기저귀 발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땀샘의 밀도가 높고 땀을 배출하고 식히는 피부조절 기능이 아직 미숙한 아기들은 어른보다 땀을 더 많이 흘리기 때문에 오르는 기온과 함께 아기들의 피부에도 ‘땀띠 비상경보’가 켜졌다. 바이엘헬스케어는 엄마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홈페이지에 Q&A코너를 신설, 기저귀 발진의 원인, 발생빈도, 베이비 파우더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카네스텐에는 쌀전분 99%에 1%의 치료성분인 클로트리마졸(clotrimazole)이 들어있다. 광물성분인 탈크가 함유된 파우더는 이미 기저귀발진이나 땀띠가 발생한 경우는 효과를 볼 수 없어 주로 예방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것에 반해 카네스텐은 치료성분인 클로트리마졸이 기저귀발진이나 땀띠의 원인균을 잡아주기 때문에 치료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기저귀 발진 및 임부대상 대규모 임상을 통해 안전성 및 효과가 입증됐다.
카네스텐 파우더는 일반 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시중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음은 기저귀 발진과 땀띠에 관한 Q&A 원문
1. 기저귀발진부위는 그냥 씻기고 놔두기만 하면 되나요?
기저귀발진이 발생하면 우선 상처부위가 소변, 대변 및 유해물질로부터 직접 닿는 것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가벼운 발진의 경우 이러한 일차요법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이미 발진부위가 감염으로 이어진 경우는 깨끗이 씻어주는 것만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원인균을 잡아주는 치료성분이 가미된 제품을 사용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기저귀발진과 땀띠에 사용하는 아기 파우더는 다 똑같은 성분인가요?
시중에 판매중인 일반 파우더는 탈크(Talc)라고 하는 광물성분으로 예방목적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탈크의 흡입은 자칫 육아종이나 섬유증과 같은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치료 효과가 없기 때문에 이미 기저귀발진이나 땀띠가 발생한 경우는 효과를 보실 수 없습니다. 카네스텐은 99% 쌀 전분으로 되어 있으며, 1%의 치료성분인 클로트리마졸이 기저귀발진이나 땀띠의 원인균을 잡아주기 때문에 기저귀 발진이나 땀띠가 발생한 후에도 치료 효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3. 땀띠 치료를 위해 꼭 지켜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1) 시원한 환경을 만든다 - 땀띠의 예방과 치료의 기본입니다.
2) 얇은 면소재로 된 헐렁한 옷을 입힌다 - 덥다고 아이에게 옷을 입히지 않으면 땀이 흡수되지 않아 좋지 않습니다.
3) 비누사용을 피하고 자주 씻어준다 - 가벼운 땀띠라면 시원하게 해주고 맑은 물로 자주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없어집니다.
4) 비타민C를 섭취량을 늘린다 – 여름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신체에 노폐물도 많이 쌓이게 됩니다. 따라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고 비타민C를 섭취해야 합니다.
5) 의사의 진단을 받는다 - 아기 피부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임의로 판단하지 말고 전문의와 꼭 상의해야 합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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