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동규 교수(사진)가 지난 3월 27일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제4차 대한방사선수술학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방사선수술학회는 신경외과 전문의, 방사선종양학 전문의, 의학물리사 등 방사선수술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회로 방사선수술에 관한 연구 및 토론을 위해 결성된 학회다.
방사선수술은 각종 뇌질환 및 암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고, 수년간감마나이프, 노발리스, 사이버나이프 등 관련 장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우리나라 방사선수술의 수준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지난 2006년에는 제13차 국제감마나이프학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였으며, 오는 6월에는 제9차 세계방사선수술학회가 서울에서 개최돼 김동규 교수는 이 학술학회가 세계로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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