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모여서 한번 크게 웃고 나면 마음이 가뿐하고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다”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교직원들은 아침 일과 시작에 앞서 화끈하게 웃는 것으로 하루를 열고 있다.
이 병원 직원들은 웃음치료사인 권구연 간호부장의 호탕한 웃음소리에 맞춰 큰 소리로 따라 웃으며, 바쁜 업무에 웃는 일보다 찡그릴 일이 더 많은 팍팍한 직장 생활에서 쌓였던 업무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있다.
불경기에 어깨가 움츠려들기 쉬운 직원들이 보다 유쾌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해 고객서비스 마인드 향상에 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권구연 간호부장은 “웃음이 각종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다”며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무기력해지기 쉬운 환자들의 병원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