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이 지난 14일 이 병원 12층 회의실에서 모스크바 한인회(회장 지호천)와 진료지원 및 협력관계강화를 위한 지정병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은 러시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건국대병원은 모스크바 한인회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러시아 교포들의 정기건강진단지원, 의사 수련 및 교육 분야의 협력 등 모스크바 한인회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과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홍기 원장은 “모스크바 한인회와의 협력이 러시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교포들이 고국에서 불편함 없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지난 14일 건국대병원은 모스크바 한인회와 진료지원 및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지정병원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건국대병원 이홍기 병원장(좌)과 모스크바 한인회 지호천 회장(우).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9: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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