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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1월08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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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성심, 화상치료기술개발 특성화센터 선정
보건복지가족부, 5년간 연구비 50억원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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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화상연구센터(센터장 최인근 정신과 교수)가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모한 ‘2008년 하반기 보건의료연구 개발 신규 추진 과제’ 중 병원 특성화를 유도해 질병을 극복하는 질병과제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화상 후 신체적 심리적 후유증의 재활 치료법 개발(최인근 정신과 교수) ▲골수줄기세포 및 성장인자를 이용한 화상상처 치유(김종현 화상외과 교수) ▲진피대체물과 배양피부세포를 이용한 바이오인공피부 개발(전욱 화상외과 교수) ▲급성 화상 후 내과적 후유증의 치료법 개발(이병완 내분비내과 교수) ▲화상에 의한 생리적 기능 부전을 조절하기 위한 기술 개발(박재봉 생화학교실 교수)을 수행하게 됐다.
이를 통해 ▲화상 치료 위한 후보 물질 탐색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화상치료용 인체조직 및 의료기기 개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들의 치료법 개발 등 화상의 진행 단계별 문제 해결을 위한 치료기술을 개발한다.
최인근 센터장은 “화상 치료 기술 개발을 통해 화상치료의 질을 높이고, 화상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조피부개발 등으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국가 경제 발전 뿐 아니라 이론 및 실험적 경험을 축적해 학문적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는 1986년부터 화상치료를 시작해 연평균 1,200여 명의 중증 화상환자들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 규모나 임상경험 면에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선두 그룹에 속해있다.
2006년 1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화상 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자체 투자계획과 ‘2005∼10년 응급의료 기본계획’에 따른 정부의 지원으로 화상환자 응급의료 체계를 개선한 것은 물론 화상전용 수술실, 화상전담 의료인력, 화상관련 장비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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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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