都協(회장 황치엽)은 유통일원화제도 유지·보호를 위한 유통일원화 사수 투쟁위원회(이하 유사투)를 발족하고, 협회 조직을 비상체제로 선포했다.
지난 7일 최종이사회를 개최한 都協은 유통일원화제도(약사법시행규칙 제57조 제1항 제7호)의 유지·발전을 위하고, 제도의 필요·당위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투쟁위원회를 발족시켰다.
都協은 오는 22일 제45회 정기총회를 맞아 대대적인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결의하는 한편 이를 시점으로 탄원서 등을 통해 유통일원화제도의 존치를 위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최종이사회를 개최한 황치엽 회장은 “취임 시점부터 불거진 유통일원화제도는 존폐의 위기에 있다”며 “업계의 생존권을 지키고, 나아가 의약품 유통일원화가 선진유통시스템이고, 의약품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전개해 나아가기 위해 협회 조직을 비상체제로 운영할 것”이라 강조했다.
都協 정관개정 보안
都協 이사회는 정관개정 심의를 통해 회원의 자격기준을 “공동대표일 경우 해당 업소가 지정한 대표자”로 하고, 그동안 정리를 못했던 준회원에 “수입의약품도매업, 시약도매업, 원료도매업”을 포함하고, 회원 의결권 관련 등을 개정키로 했다.
2007년도 예산 총10억9천4백여만원 책정
작년도 10억7천여만원 결산 결의
최종 이사회에서는 작년도 사업결산보고 및 새해년도 사업 및 예산 심의를 가졌다.
지난해 결산은 10억7천여만원, 2007년도 총 예산은 10억9천4백여만원을 책정, 작년보다0,4% 증가했다.
또 都協 이사회는 지난 연말 기준으로 3년 이상 연회비 미납한 23개 회원사 제명을 오는 22일 정기총회까지 유예시켰다.
한편, 이날 백승선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감사가 2인이나 한 사람 유고로 인해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협회의 재정자립도를 위해 ◇회비 징수 강화와, ◇부채의 조속한 변제, ◇지부의 관리감독권 강화 등을 지적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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