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병원 병원학교 ‘참다울학교’ 개교 2주년 기념식 및 제 5차 심포지엄이 지난달 28일 1부와 2부~ 4부로 나눠 개최돼 관심을 끌었다.
국립서울병원(원장 : 정은기) 병원학교“참다울학교”(교장 : 소아정신과장 진혜경)는 2006년 10월 24일 설립 이래 수도권 최초로 정신장애 및 발달장애의 새로운 치료교육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한“치유적 대안학교”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에 따라 1부는 국립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소 4층 참다울학교에서 기념식, 2부 ~ 4부는 립서울병원 본관 1층 의국 회의실에서 심포지엄 및 특강, 병원학교 경험나누기가 치뤄졌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참다울학교가 그 간 추진해왔던 현황 및 교육치료프로그램 소개 등 현 시점에서 문제를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들에게 학교수업의 연속성과 심리 ? 정서적 치유로 정상적인 인격발달 성장, 인간관계 회복의 발달학적 특성에 적합한 치료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참다울학교는 유치부(늘누림반) 6명, 초등부(늘찬솔반) 18명, 중등부(늘하람반) 28명으로 총 52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제 1부 개교 2주년 기념식 행사는 2008년도 참다울학교현황 발표와 시상식, 성신여대 대학원생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 작품전시회 관람순으로 진행됐다.
제 2부 심포지엄은 건강장애 학생의 심사·선정 및 교육지원,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 현황, 병원학교와 연계한 미래형 초등 U-러닝 교수·학습개발·적용, 국립서울병원 병원학교 ‘참다울학교’ 현황 및 교육 치료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제 3부 기념 특강은 치료교육 전문가들의 행동수정, 음악치료에 대한 강좌, 제 4부, 병원학교 경험나누기 음악치료 활동, 연극놀이 활동, Service Learning 자원봉사 활동으로 전개됐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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