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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11월26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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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이화임상시험센터 심포지엄 개최
‘임상시험의 현황과 미래’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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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김경효 소아과 교수)가 12월 4일 국내 임상시험 연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제 1회 이화임상시험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임상시험의 현황과 미래’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박혜영 이화의학전문대학원장이 좌장으로 1부 시간이 마련되며, 신상구 국가임상시험사업단장이 ‘국내 임상시험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이후 유경상 서울의대 교수가 ‘임상시험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다.
또한 조인호 이화의학전문대학원 의과학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2부 시간에서는 ‘제약회사에서 본 임상시험센터의 이상적 모델’이라는 주제로 한국제약의학회 이일섭 회장이 수요자 관점에서 필요한 임상시험센터의 모델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연세의료원 박민수 임상시험센터장이 ‘임상시험센터 운영 경험’을 주제로 그 동안 임상시험센터를 운영하며 경험한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일 문을 연 이화의료원 임상시험센터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성인지 의학을 바탕으로 한 임상시험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등 기존에 국내 의료계에서 부족했던 남녀의 성에 따른 약물 반응 및 부작용의 차이를 연구하고 있다.
이는 내년 2월 개원하는 여성암 전문병원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 여성암 뿐 아니라 여성 질환 전반에 걸쳐 임상연구 허브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경효 이화임상시험센터장은 “이화임상시험센터가 국제 수준의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임상연구와 효율적인 산학연 협동연구를 통해 그 위상을 정립해 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이화만의 독창적인 임상 연구 주제인 성인지 의학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국내 임상시험연구의 도약과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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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31 18: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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