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정형외과 하기용 교수가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제52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SICOT 93 (SEOUL) 논문상을 수상했다.
SICOT’93 Seoul 학술위원회는 매년 대한정형외과학회 정회원이 지난 1년 사이에 국제학술잡지에 게재했던 논문만을 대상으로 심사해 본상 및 장려상 각각 1편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논문은 하기용 교수가 SPINE지에 게재한‘The fate of anterior autogenous bone graft after anterior radical surgery with or without posterior instrumentation in the treatment of pyogenic lumbar spondylodiscitis’라는 논문으로 화농성 척추염에서 척추 유합 및 기구 고정술 후 교정의 감소와 이식골의 상태를 평가했다.
이는 수술 후 추간 사이의 높이의 감소와 시상면상 요인 감소는 있지만 수술 후 감염 재발 없이 높은 유합율을 보였으며, 추간사이의 이식골 높이의 감소는 감염 자체의 과정과 수술 중 변연 절제에 의한 추체 종판의 파괴에 따른 것임을 강조했다.
하기용 교수는 올해 대한척추외과 학회장을 역임하고, 대한 척추외과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SCI(Scientific Citation Index) 학술지에 금년 8편의 논문 등재, 일본정형학회, 대만 정형외과, 한미 정형외과 공동학회 등에서 강연 및 그 외 10여 차례의 학술 발표 등도 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10:13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