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노사가 화합을 다짐하고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해 화제다.
의료원은 11일 월드컵공원내 평화의 공원에서 박창일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과 조민근 노동조합 위원장이 새로운 노사문화창출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노사화합선언을 했다.
양측은 선언문에서 총 4가지 실천사항을 제시하며,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병원, 국민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성천 국회위원, 김성태 국회의원,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 장석춘 한국노총위원장,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창일 의료원장, 조민근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의료원은 비전팀, 사랑팀, 협동팀, 창조팀 등 총 4개팀으로 나누어 축구, 배구, 발야구 등 화합을 위한 축제도 가졌다.
한편 노사화합 선언문은 다음과 같다.
<연세대학교 의료원 노사화합 선언문>
연세의료원 노사는 생산적이고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의료원의 발전과 비전을 실현하고, 새로운 노사문화 창출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할 것이며 다음 사항을 성실히 준수 이행할 것을 선언한다.
하나. 노사는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생산적이고 협력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나. 노사는 생산성 향상 및 창조적 노사문화를 구현하고 행복한 직장문화 정착과 의료원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하나. 노사는 환우들의 생명과 건강보호를 위하여 최상의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섬김으로써‘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사명을 실천한다.
하나. 노사는 이를 계기로 화합하고 협력하며,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병원, 국민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될 것을 약속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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