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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09월10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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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차원 영양관리추진
손숙미 의원 등 26인 관련법안 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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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불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국민영양관리방안이 추진된다.
보건복지가족위 소속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26인 공동명의로 국가영양기본법을 발의,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국무총리 산하에 국민영양정책위원회 신설,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 수립·조정 및 중·장기적 국민영양 정책목표와 추진방향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토록 했다.
또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장관에게 관계 중앙행정기관장과 협의 및 국민영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3년마다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을 수립토록 했다.
이와함께 국민영양 관련 연구를 위해 복지부에 한국영양연구원을 설립해 ▲영양교육사업 ▲생애주기별 영양관리사업 ▲영양취약계층의 영양관리사업 등 다양한 영양관리사업을 하도록 했다.
이밖에 영양사의 자격조건을 강화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전문영양사 면허를 신설해, 매년 보수교육을 받도록 했다.
손숙미 의원은 “이 법이 시행되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건강관리계획 수립이 가능하게 돼 수시로 불거지는 먹거리 사고에 대한 사전대비는 물론 만성질환 치료비용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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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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