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의료원장 "공공의료 미래 이끌 주역, 남은 기간 잘 준비 현장서 함께"
[보건타임즈]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 상단사진 좌로 네번째)의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 멘토링 행사(사진)가 지난 25일 본관 3층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앞서 의료원은 지역 공공의료 인력 확보와 함께 최근 수년간 지속됐던 간호사 인력 충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생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지난 5월 서류 접수한 후 면접 전형을 거쳐 7월 장학생 총 10명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엔 장학생 중 5명이 참여, 의료원의 소개를 받은 후 병원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이들은 의료원의 핵심 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국가지정 음압 병동과 호스피스 병동을 비롯해 병원 시설들을 둘러보면서 실제 자신이 근무하게 될 병원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장학생참가자들은 멘토 간호사가 편성돼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습 때 봤던 모습과 많이 달라 신기했다"면서 "앞으로 근무하게 될 병원을 미리 둘러봐 실제 간호사가 된 이후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의료원에서 시작하게 될 간호사의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갔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공공의료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만큼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현장에서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28 11: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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