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병원이 지난 16일 모든 의료진과 부원장, 팀장, 수간호사, 수술팀을 대상으로 Medico-surgical conference가 개최됐다.
이날 순천향 대학 부천병원 진료과장 김형철 교수는 복강경 수술(담낭 등)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짐담회를 마친 뒤 수술실로 이동해 54세 남자의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절제술을 시술했다.
김 교수는 흉터를 최소화 하는 수술이 최근 경향이다며, 최근 미국 등 의료 최첨단 국가에선 ‘NOTES’라고 해 2 channel endoscopy 을 이용, 인체 복벽에 전혀 흉터를 만들지 않고, 로봇팔로 충수 등을 제거하는 수술을 한다는 사례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미국 등 의료 최첨단 국가의 이러한 첨단 의료기구 개발은 철저히 비밀로 붙여져 연구되고 있으며 향후 각국에 수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해병원은 이미 정형외과와 흉부외과에서 관절경 흉강경 수술을 시행하는 수술전문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동해병원 BSC 성과관리시스템 설명회
동해병원(원장 정효성)이 지난 20일 회의실에서 병원장, 행정부원장, 진료과장 및 각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의 경영동향(경영수지 및 사업실적) 분석 및 주요 사항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기획팀장은 이 회의에서 현재 산재의료관리원의 BSC 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표본병원 중간보고서의 팀별 지표개발에 대한 작성방법 등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조직평가 제도 구축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정효성 병원장은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해당 진료과장들과 각 팀장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적극적인 수익 증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진료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은 기간동안 연간전망 목표 달성을 위한 실적 관리와 경비절감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28 15: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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