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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16일 서울소방재난본부 강당에서 치러진 ‘민간자율안전관리체계 정착을 위한 제5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시상식’ 장면이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조성완 본부장(오른쪽에서 첫 번째)과 강동경희대병원 박문서 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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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동경희대병원이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성완)가 주최한 ‘제5회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에서 유명 호텔이나 백화점 등을 제치고 최고 대상을 차지해 관심을 끌었다.
강동경희대병원(원장 박문서)에 따르면 소방재난본부의 1・2차 현지실사 결과, 평소 환자 와 내원객을 위한 안전시설 관리를 철저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9월엔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가해 병원의 차별화된 안전관리 사례를 알렸다.
병원은 시설·안전관리위원회, 자위소방대, 응급의료소를 구성해 지속적인 소방과 안전관리 교육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외국인을 위한 소방시설 안내문 부착,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응급시스템 별도 설비 등 안전관리, 소방시설 유지관리, 안전경영시스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동경희대병원 시설팀 관계자는 “병원 내원객의 안전을 위해 전 교직원이 힘쓰다 보니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후 관리에 더욱 매진하면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인증제는 소방안전관리대상물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등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과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최고 대상을 수상한 강동경희대병원은 인증서와 인증 패를 수여받았으며 2년간 소방관서 소방특별조사와 합동 소방훈련을 면제 받게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27 17: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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