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과체중 위험 알려 사회비용 낭비 막기위해
한미약품이 전국민을 상대로 비만과 과체중의 위험을 알려 낭비되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절약하기 위한 살 빼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5일 한미약품(http://www.hanmi.co.kr,대표이사:장안수)은 이번 캠페인이 선진국에서 이미 흡연보다 사회적 비용이 더 낭비되는 질병으로 인식되는 비만과 과체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국민건강운동이라며, 효율적 홍보를 위해 유명 탤런트 김희애씨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위크(Business week)지는 최근호에서 유럽에서 비만에 지출되는 복지비용만 590억 유로(약73조원)로 불가리아 GDP(국내 총생산)의 3배에 이른다고 타전한 바 있다.
미국도 비만을 ‘조용한 암살자'로 표현하며 각 주마다 살빼기 캠페인에 들어가는 등 비만과의 전쟁을 본격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얼마 전 종영된 SBS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에서 열연을 펼쳐 국민적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김희애 씨는 지난달 30일 임성기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위촉식에서 한미약품의 살빼기 캠페인 홍보 대사로 위촉됐다.
김희애 씨는 4일 열린 ‘비만치료제 슬리머 출정식' 참여를 시작으로 살빼기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첫 공식활동에 나선 바 있다.
한미약품은 “김희애 씨가 중견탤런트 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체형관리에 귀감이 되고 있는 부분을 높이 사 살빼기 캠페인 홍보 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희애 홍보대사는 국내에도 비만환자가 매년 급격히 늘고 있지만 아직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각종 성인병과 대사질환의 원인이 되는 비만의 위험을 알리고 이를 퇴치하기 위한 한미약품 살빼기 캠페인의 아이콘으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애 씨는 또 “이번 홍보대사 활동으로 비만 환자들의 걱정과 고민거리를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6-27 17: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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