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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11월16일 00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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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전립선 건강강좌
55세이상 남성 350명 참석, 무료진료 및 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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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 비뇨기과가 지난 15일 중구구민회관 3층에서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비뇨기과 이춘용 교수, 한국전립선관리협회 권성원 회장,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정운태 회장, 보건복지가족부 노길상 정책국장, 한국제약협회 어준선 회장 등 관계자와 인근 주민의 55세 이상의 남성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양대병원 비뇨기과와 한국전립선관리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이춘용 교수는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악화될 가능성이 큰 전립선염에 대해 조기검진을 통한 예방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영위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전립선 질환’에 대한 강의를 통해 “전립선암은 보통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뚜렷한 자각증세가 없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다”며 “40세 이상 중장년층은 식이요법과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을 미리 예방하거나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좌 후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가 이뤄졌다. 또 배뇨장애 증상지수 체크, PSA 검사(채혈), 전립선크기 측정을 위한 초음파 검사, 요속측정 등의 무료 검진도 진행됐다.
특히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의 사망원인 중 하나인 폐렴 합병증에 대해 예방 접종도 진행돼 참석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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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6-28 18: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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