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건보공단(이사장 성상철/사진 앞 좌측)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지난해 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리동네 건강지수는? 국민건강알람서비스로 질병을 예방하세요!’ 라는 지역별 주요 질병의 발생 예측서비스 사례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공모전은 공공기관의 상시‧자율적인 혁신이라는 공감대 형성과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를 통해 응모한 사례는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혁신사례를 엄선하는 절차를 거친다.
건보공단의 '국민건강 알람서비스'는 건강보험 진료정보, 식중독 발생 정보, 기상‧환경정보, 민간의 SNS정보를 융합, 천식·식중독·감기·눈병·피부염 등 5개 감염성 질환의 발생 위험정보를 누구나 알기 쉽게 지역별 지도형태로 시각화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식약처-기상청-환경부 등 정부부처뿐만 아니라 민간기업(다음소프트)과 협력체계를 구축, 안정적으로 정보수집, 예측모델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식중독 예측은 기존 공단-기상청-식약처가 각각 달리 제공하던 예측정보를 공동서비스로 이끌어 국민대표 생활정보로 안착했다.
식중독 예측서비스는 학교, 군부대, 요식업체 등에 식단표 구성과 식자재 구입 시에 참고할만한 정보를 제공,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건보공단은 향후 고혈압당뇨병 환자에 심혈관과 뇌혈관 질환발생 위험예측 정보를 추가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재정부의 혁신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빅데이터 융합‧분석 능력을 향상시켜 정확하면서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들에게 더욱 유용한 건강서비스 개발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