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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0월16일 15시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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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 인공신장실 4곳 중 1곳 '투석전문의' 없다
병원과 요양병원 투석 전문의료진 각각 52.3%와 39.7% '평균치 이하'

'투석전문의제도와 인공신장실 인증평가' 전문성 강화
9월 현재 '투석전문의 1,311명' 혈액투석 환자 진료
의료기관 267곳 '학회 검증 인증평가' 통과, 운영 중

[보건타임즈] 우리나라 인공신장실에 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이 평균 75%로 인공신장실 4곳 중 1곳엔 투석전문의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신장학회는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 따르면 병원과 요양병원의 투석 전문의료진의 비율은 각각 52.3%와 39.7%로 평균치보다 현저히 떨어져 (그림 1 참조) 결국 전문성이 모자란 진료로 발생하는 피해는 환자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면서 최근엔 인공신장실 내 코로나 19 집단 감염사태까지 겹쳐 더욱 의료진의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미 외국에선 자격 요건을 갖춘 신장 전문의만 인공신장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게 학회의 설명이다.

학회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내과 또는 소아과 전문의로서 인공신장실에서 12개월 이상의 임상경험이 있어야 한다.
독일과 홍콩에선 신장 전문의만 투석 처방 또는 인공신장실을 운영할 수 있으며 싱가포르에서는 의협에 등록된 신장 전문의로서 1년 이상의 투석실 진료 경력이 있어야 한다.

대만과 일본은 투석전문의를 운영 중이며 투석학회에서 주관, 관리하고 있다.
학회는 "이렇듯 해외 각국이 투석전문의와 인공신장실 관리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이유는 투석의 이해와 합병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수련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라면서 "안타깝게 유독 우리나라만 인공신장실에 필요한 전문인력의 자격 기준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신장학회에선 투석전문의 제도와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학회가 자격은 부여하는 투석전문의는 신장학 분야에서 전문의 자격을 획득, 투석 환자를 상대로 한 임상경험을 쌓아야 하며 일정 교육을 수료해야 갱신할 수 있다.

또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투석전문의 유무와 진료 내역까지 확인함으로써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투석치료가 되는지 점검하고 있다.

학회는 "이러한 노력으로 2020년 9월 현재까지 1,311명의 투석전문의가 혈액투석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267곳이 인증평가를 통과, 안전하면서 효과적으로 투석치료를 하도록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양철우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는 "우리나라가 선진 의료를 표방하지만 아직 기본적인 진료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특히 투석치료와 같이 전문성을 요구하는 진료에 자격 기준을 명확하게 해야 안전한 의료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학회 투석이사 이영기 교수(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는 "학회에서 시행하는 투석전문의제도와 인공신장실 인증사업을 통하여 인공신장실에 근무하는 의사의 자격 기준을 제시, 투석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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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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