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비건 새치 염색약 브랜드 ‘허브’가 쿠웨이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동성제약 나원균 부사장(우)과 쿠웨이트 수출 관계자(좌)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된 동성 '허브'는 약국 유통을 통해 20년간 국내 소비자에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새치 염색약이다.
허브는 평소 민감성 두피로 염색이 고민이던 소비자가 안심하면서 새치 염색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브랜드다.
이번 수출계약은 약 10만 개 규모다.
동성 '허브'의 주요 제품인 '허브 스피디 컬러 크림'은 지난해, 비건 인증 획득과 식물 추출 성분 '갈릭 애시드' 성분을 추가해 리뉴얼 론칭됐다.
특히 비건 염모제 시장의 성장이 급상승하는 미국 시장에서, 아마존 등의 대형 채널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미국 유명 매거진 '엘르(ELLE)',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에 소개되기도 하며 유명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해외 남성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비건 수염 염색약 '허브 포맨'을 선보이며 해외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
동성제약은 최근 중동의 비건 시장을 겨냥해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를 참가하는 등 브랜드 '허브'의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은 "국내에서 오랜 사랑을 받은 허브 제품은 고객 만족도가 검증된 제품이어서 중동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이 기대된다"며 "내추럴 염색약 시장을 타겟으로 해외 영업과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은 이번 쿠웨이트 신규 계약을 시작으로 중동 시장 확장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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