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2개 지역→올해 신규 7개 포함 '총 9개 지역 시범사업' 확대
[보건타임즈] 올해 7월부터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지역으로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2개 시․도와 강원 원주시, 전남 장성군, 경북 경주시, 경북 의성군, 경남 김해시 5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시범사업은 사업선정지역 소재 의료법 제3조에 의거 치과의원 소속, 아동 치과 주치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치과의사가 참여 아동에게 약 3년간 6개월마다 1회 정기적으로 포괄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 아동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서비스 내용은 문진, 시진, 구강 위생 검사로 구강건강 상태와 구강 관리 습관을 평가, 결과에 따라 구강 관리계획을 수립, 칫솔질 교육,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 제공한다.
제1차 시범사업에 참여한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해 올해는 총 9개 지역에서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제2차 시범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5월 말, 9개 지자체와 이들 지자체 치과의사 등을 대상으로 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 준비사항과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하는 등 7월부터 시행할 제2차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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