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제18대 신임 이영규 이사장(사진)이 26일 취임, 직무수행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은 양재 엘타워 8층 엘하우스홀에서 의료기기 조합 회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임 이영규 이사장의 조합 비전과 전략에 대한 소개하는 순서로 치러졌다.
이 이사장은 한국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평가받는 인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 의료기기 산업훈장 등 수많은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 이사장은 자신의 임기 동안에 ▲ 의료기기 전문분야별 협의회 구성 ▲ 조합 위상 강화 ▲ 유관 기관과 소통채널 구축 ▲ 제조기업의 원부자재 공동구매와 공동시험 추진 ▲ 수출기업의 맞춤형 서비스 전개 ▲ 공제조합 설립 ▲ 회원사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등 목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첫 취임사에서 "회원사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며, 수익 구조를 개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병원협회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제조기업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MDR 등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조합은 이 이사장이 제시한 비전에 따라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것을 비롯해, 빠른 시장 정보를 수집, 회원사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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