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간호부 간호2팀(팀장 홍현자)이 지난 4월부터 매달 환자들을 위한 다과회를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차 향기와 함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간호2팀과 함께’라는 슬로건 진행되는 다과회는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간호2팀 관계자는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라며 “환자와 보호자에게 약 1시간 동안 간단한 차와 다과, 요구르트, 소정의 선물을 제공해 많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와병 환자가 많은 4층에서는 방문 이벤트, 소아 병동이 있는 5층에서는 스티커 붙이기 등 행사도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한 환자는 “병상에 누워있으면 지루한데 다양한 이벤트로 기분이 좋아졌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다과회는 26일 7층 병동 보호자 휴게실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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