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오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외국인 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접종은 외국인 밀집지역인 단원구 원곡동 원곡보건지소에서 실시되며 6세 미만 어린이에 대해 B형간염, DPT(디피티), 소아마비, 수두, 홍역.볼거리.풍진, 일본뇌염 등 6종을 접종한다.
시(市)는 접종과 관련한 각종 유의사항을 중국어,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으로 번역,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으로 홍보하고 향후 접종 어린이들이 늘어날 경우 접종일수를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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