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도시 구현 '건강도시 지표' 보급
[보건타임즈] 지난 22일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건강 도시를 조성할 의무가 담은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모든 지자체가 차질 없이 건강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건강 도시 지표를 개발, 보급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건강 도시 지표는 ▲건강도시 추진을 위해 필요한 비전, 조직, 예산, 중장기 계획 등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지 ▲ 공공·민간 등 관계기관의 협력과 지역주민 참여가 보장돼 있는지 ▲ 건강 도시 사업계획 수립과 평가체계가 갖춰져 있는지 ▲ 건강 도시 관련 정보 수집·공개·환류가 이뤄지는지 등을 확인한다.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 도시 지표와 함께 지표 활용 가이드라인을 배포, 지자체 설명회, 컨설팅 등을 실시해 입법 취지가 현장에서 잘 구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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