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온라인 유통환경 조성 목적‥'소비자 피해 예방'에 기여
[보건타임즈] 식약처가 지난 5~11월 실시한 올해 온라인 '식·의약품 등의 온라인 자율 준수사항 현장 적용 시범사업'을 통해 해외 위해 우려 식품과 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 식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의료기기 등 허위·과대광고 총 1만 7,270건(통신판매업체 603건, 통신판매중개업체 6,171건)의 자율판매 중단시키는 등 개선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내놔 주목을 받았다.
이 시범사업은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실시한 결과다.
이 시범사업은 온라인 시장이 지난해 210조 규모로 급성장함에 따라 '판매업자'와 '온라인 중개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과 역할을 자율적으로 강화, 온라인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자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시범사업엔 통신판매중개업자 네이버, 롯데온, 인터파크, 위메프, 지마켓(옥션 포함), 카카오, 쿠팡, 티몬, 11번가 등 9개 사와 공영쇼핑, 더겔러리아, 더블유쇼핑, 롯데홈쇼핑, 마켓컬리, 신세계라이브쇼핑, 에스에스지닷컴, 에스케이스토아, 엔에스홈쇼핑, 정관장몰, 지에스숍, 케이티알파쇼핑, 현대홈쇼핑, 홈엔쇼핑, 홈플러스, 씨제이온스타일, 쇼핑엔티 등 통신판매업자17개 사가 참여했다.
지난 2월 제정한 식품·의약품 등 온라인 자율관리 가이드라인에서 안내한 통신판매업자와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자율 준수사항을 실제 현장에 적용,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점검했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약처는 식·의약품 등의 온라인 허위·과대광고와 불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철저하게 점검‧단속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 민간이 앞장, 정부가 밀어주는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식·의약 온라인 부당광고 등 불법행위의 자율 점검을 확대, 건전한 온라인 유통 문화를 정착시킴은 물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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