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촬영시 극소량 방사선량으로 진단에 적합한 고품질 이미지 생성 기술 인정
[보건타임즈] AI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클라리파이(대표 김종효)는 최근 ‘2023 KOREA AI STARTUP TOP 100’에 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정이다.
‘KOREA AI STARTUP TOP 100’ 은 대한민국 혁신 생태계를 이끌어갈 AI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홍보하고 사업 정착을 지원하는 취지의 프로젝트다.
AI 스타트업에게는 회사의 미래 비젼과 잠재기술 역량 및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와 대기업에게는 미래 유망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제휴협력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창구 역할을, 정부와 지원기관에는 AI 스타트업 관련 지원 정책을 수립 및 협력해 생태계 조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 최고의 연구대학인 카이스트와 KT그룹의 ICT전문 연구기관인 KT경제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평가모델에 따라 국내 대표 AI산학연 협의체 전문가들의 검증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시장성과 재무상태, 전문 인력의 구성 및 제품의 우수성과 같은 정량적 평가 뿐 아니라 차별화된 독창성과 미래 가능성과 같은 정성적 지표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모델의 지표로 삼고 있는 만큼 공신력 있는 시상이다.
클라리파이는 기업부설연구소 등 자체 연구개발 조직을 통해 글로벌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ClariCT.AI’제품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ClariCT.AI’는 CT 검사에서 대두돼 온 방사선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반 제품으로서, 기존 CT장치를 이용하면서 극소량의 방사선량만을 가지고도 진단에 적합한 고품질 이미지를 생성하는 혁신 제품이다.
한편, AI 의료분야 상장기업인 루닛과 뷰노도 KOREA AI STARTUP TOP 100에 선정된 바 있어, 클라리파이의 2년 연속 선정이 향후 상장 추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인증패를 수여받은 클라리파이 박현숙 사장(사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돼 매우 기쁘며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의료기술의 최전선을 개척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저희 제품으로 건강과 행복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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