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병원 정효성 병원장이 일일 DJ로 나서 화제다.
정효성 병원장은 지난 1일 점심시간 원내방송에 나와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동해시 망상에서 개최되는 축제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병원측이 밝고 친절한 고객중심병원 이미지를 구축하기위해 추진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주중 점심시간마다 직원들이 일일디제이가 돼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방송에는 친절, 불친절사례 경험담이나 나누고 싶은 시, 명언 등을 자유로운 방식으로 꾸며진다.
병원 한 직원은 “내외부고객들이 소통하는 또 다른 통로로 느껴진다”며 “특히 병원장이 직접 DJ로 나선 것은 더욱 신선하게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정 병원장은 앞으로도 매월 첫날은 직접 DJ로 나서 직원 및 환자들에게 인사말과 당부의 말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병원은 앞으로도 내, 외부 고객을 위한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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