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하대병원이 최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에서 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생명존중 콘서트(사진)'를 개최했다.
인하대병원은 자살 예방의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정신 건강의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해마다 생명존중 콘서트를 열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올해도 '자살 예방과 희귀 질환 이해, 다들 힘내'란 주제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실제 정신 건강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했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공연은 강화초등학교 관악단과 YMCA 남성중창단 등의 1부를 시작으로 허각과 안예은, 소찬휘 등 인기 가수들을 초청, 무대를 달궜으며 공연을 관람하러 온 수많은 관객은 함께 무대를 즐겼다.
관객들은 무대 중간 인하대병원과 인천적십자사 등이 설명하는 행사 의미를 경청했다.
인하대병원 최선근 부원장(상단 사진 가운데)은 "요즘 자살률이 높아지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만큼 우리 모두가 정신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이번 콘서트가 정신 건강 문제의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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