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화장품 공급'에 최선
[보건타임즈] 앞으로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을 안전하면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화장품으로 분류한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화장품법령 개정 작업을 착수한다.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은 소비자가 직접 사용하는 과정에서 실수나 잘못으로 눈 주위와 각막에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나타나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요구가 제기됐다는 식약처의 설명이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부터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을 화장품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전문가-업계-소비자단체와 ▲ 이 제품을 눈화장용 제품으로 분류하는 방안 ▲ 안구 손상 등 사용상의 주의사항 표시 의무화 방안 ▲ 부작용 모니터링과 원료·제품의 안전성 검증 필요성 등을 논의해왔다고 밝혔다.
이를 반영, 식약처는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을 화장품으로 관리하기 위해 '화장품법 시행규칙', '화장품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과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 규정' 등 법령의 개정을 하반기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속눈썹용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을 정확히 숙지해야 하며, 잘못된 사용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 방법이 익숙하지 않으면 자가 시술은 절대 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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