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 개막
[보건타임즈]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 '도약 인공지능(JUMP AI) 2023(사진 포스터)'이 7일 개막, 오는 9월 25일까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 '도약 인공지능(JUMP AI) 2023'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 경진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 기획, 주최했으며, 인공지능(AI) 신약개발에 관심 있는 연구자, 개발자, 학생이 새로운 주제와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이면서 혁신적인 신약개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도전하도록 하게 함으로써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대전환을 가속화 할 행사라는 데 의의가 있다.
또 경진대회에서 '화합물 대사안전성 예측모델 개발'에 활용될 데이터는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육성 중인 14대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의 합성화합물 분야 한국화합물은행에서 독자 생산한 신뢰도가 높은 고유 연구 소재 특성 데이터다.
이 데이터는 경진대회를 위해 처음 개방, 연구자들에게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새로운 고가치 데이터를 활용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 경진대회에선 일반인을 대상으로 ‘화합물 데이터의 안전한 공유와 믿고 쓸 수 있는 데이터 활용 등’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하며, 우수자에게는 별도의 상품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신약개발과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한국 거주 연구자(외국인 포함)와 재외 한국인은 누구나 AI 신약개발 온라인 교육플랫폼 LAIDD(laidd.org)와 국가 데이터 스테이션(K-BDS 클릭) )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전산 인프라가 필요할 땐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K-BDS)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자(팀)는 인간과 쥐의 간세포에 대한 화합물의 대사 안전성을 실험한 학습용 데이터 3,498종을 받아 예측모델을 개발하게 되며 평가용 데이터 490종을 이용해 예측결과를 제출하게 된다.
9월 말엔 참가자(팀) 중 실제 실험값과 가장 가깝게 잘 예측하는 10팀을 선정, 10월에 2차 온라인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5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경진대회의 수상자는 10월 23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장관상) 2점(상금 1,000만 원), 우수상(주최 기관장 상,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한국화학연구원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3점(상금 300만 원)을 수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2023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 플랫폼(접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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