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 전문치료 '치매안심병원 4곳' 추가 지정

보건복지부, '민간 요양병원' 최초 1곳 지정‥기존 11→15곳 확대
뉴스일자: 2023년07월04일 14시50분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전주시립요양병원 3곳
민간으론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  첫 지정 총 4곳
'치매 환자 전문치료 기반시설' 확대 기대

[보건타임즈] 치매 환자를 전문으로 치료할 '치매 안심병원 4곳(표)'이 추가 지정됐다.
 
치매 안심병원은 치매 환자 전용 병동에 이 질환의 특성, 즉 행동 심리증상을 집중치료하는 1명용 입원병실, 행동 심리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조명·색채 등으로 조성한 환경, 모든 병상·목욕실·화장실에 통신과 호출장치 등을 고려한 시설에 치매 치료·관리를 질 높은 전문의료서비스를 할 수 있는 신경과 전문의 등 의사와 전담 간호 인력을 배치한 기관을 말한다.

행동 심리증상(BPSD,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in Dementia)은 치매에 동반되는 난폭한 행동, 망상, 배회 등의 증상이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치매 안심병원을 지정해왔다면서
2021년 7곳에서 2023년 3월 11곳에 7월 현재 15곳으로 추가할 방침이라며 4일 이같이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그간 공립요양병원 11곳이 치매 안심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이번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 전주시립요양병원 4곳이 추가돼 총 15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엔 공립 요양병원 이외에 민간 요양병원(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이 최초로 지정됐다.

민간요양병원도 치매관리법 시행규칙 제7조의6 제1항 별표 2의2에 의거 치매 안심병원 지정기준에 맞춰 시설·장비·인력 등을 갖춘 뒤 신청하면 복지부가 지역 내 치매 진료 기반시설(인프라) 등을 고려, 지정할 수 있다.
 
민간요양병원이 치매 안심병원으로 지정받으면 '치매 안심병동 인센티브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공립 요양병원'은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치매환자 지원 프로그램) 예산 배분 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치매안심병동 인센티브 시범사업은 2021년 행동심리증상·섬망 등 증상으로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 환자를 치매 안심병동에서 집중치료, 지역사회로 조기에 복귀한 성과를 평가해 인센티브로 수가를 차등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가리킨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