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사진 상단 좌로부터 7번째, 하단 2023 통증 캠페인 중)이 22일 원내본관 1층 로비에서 암성 통증의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통증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라는 주제로 암성 통증과 의료용 마약성 진통제의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는 것은 물론 통증에 적합하면서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행사를 주관한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의료진은 암 환자의 통증은 조절될 수 있다는 의학 정보를 알리기 위해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250여 명을 상대로 암성 통증과 마약성 진통제의 의학과 의료용 의약품의 적응증, 효능과 효과 등 설명과 함께 OX 퀴즈 시행, 통증 조절 안내문과 기념품 배부,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에 남길 응원 메시지 작성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공공의료사업팀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를 운영하며 캠페인 참여자 대상으로 사전 연명 의료결정제도의 정보를 알리는 동시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절차를 안내했다.
조승연 원장은 "이날 통증 캠페인을 통해 암성 통증은 치료를 통해 충분히 조절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환자는 물론 사회적으로 좀 더 확산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말기 진단을 받은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심리적, 사회적, 영적 고통을 경감시킬 의료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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