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희귀암센터 강현귀 교수(사진 희귀암센터장, 정형외과)가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그의 임기는 지난 5월 26일부터 2년이다.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는 3D 프린팅 산업 기술을 의료에 적용하기 위해 출범한 산·학·연·병·정 융합의 장으로서 3D 프린팅 융합 기술에 의한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과 기술의 임상 적용, 인재 육성, 유관 산업 활성화 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강현귀 신임 회장은 현재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장으로 재직중이다.
강 회장은 근골격 종양 분야의 권위자로 3D 프린팅 환자 맞춤형 골재건 수술을 선도해 골종양 환자들뿐만 아니라 외상 후 난치성 골절 후유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골전이암 최소침습 수술법의 개발로 말기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강 회장은 "의료의 수기는 오랜 시간 배움과 연마가 필요하다. 과거와 달리 힘든 수술 영역에 지원하는 의사가 부족해 우려가 크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의사간의 수술 편차를 줄일 수 있는 것이 바로 첨단 기술의 활용이며 중심에 있는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의 학회장으로 취임해 뜻깊다"며 "학회장으로서 3D 프린팅 융합 기술의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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