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원장 "입원 환자,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복귀하도록 의료 질 관리에 최선"
[보건타임즈] 인천의료원(사진 전경)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제2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의 정신건강 서비스 표준화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7일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진료비를 청구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 입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 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 입원 중 정신 증상 또는 이상 반응 평가 시행률(조현병) ▲ 정신요법 실시횟수(주당) 등 8개 평가지표와 ▲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 ▲ 퇴원 시 환자 경험도 조사 실시율 등 2개 모니터링 지표를 합쳐 총 10개 항목이다.
인천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83점으로 전체 평균 63.2점을 크게 웃도는 높은 점수를 획득해 2회 연속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정신건강 입원치료 잘하는 병원, 즉 공공의료기관임을 입증해냈다.
조승연 원장은 "정신건강을 위해 입원한 환자들이 체계적이면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아 지역사회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 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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