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농심이 발달장애인 음악단 '농심 신(辛)나는 심(心)포니(사진)'를 지난 17일 창단했다.
'농심 신나는 심포니 음악단'은 발달장애인 18명으로 구성됐으며, 농심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이들을 직원으로 채용해 음악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음악단은 피아노, 첼로, 기타, 색소폰, 드럼, 성악, 보컬 등 다양한 파트로 꾸려졌다.
이들은 향후 전국의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지역 축제, 농심 사내 행사 등에서 공연하며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장애가 있음에도 음악인으로서 꿈을 키워가는 장애 예술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우리 사회가 갖은 장애인의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음악단을 창단하게 됐다"며 "특히, 음악단으로 활동하는 단원들의 자아실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음악단 창단 이외에 장애인 고용에 힘써왔다.
제품 사진 촬영과 일러스트, 포토샵 등 편집작업, 제품 포장, 전화 교환, 주차 정산 등 직무에 장애인을 채용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