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로슈진단이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항뮬러관호르몬 검사의 유용성을 공개한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오늘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23 춘계 심포지엄(사진)에 참가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C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춘계 심포지엄은 '진단검사의학: 보건의료 체계의 중심점'이란 테마 아래 국내 진단검사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최되며 다양한 학술 섹션에서 그간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한국로슈진단은 첫날 27일 중앙보훈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지미숙 교수를 연자로 초빙해 '여성 건강을 위한 항뮬러관호르몬 검사의 유용성과 한국 여성의 참고 범위 설정'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 교수는 이 분야의 최신지견을 참석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며 이 섹션의 좌장은 동아대학교 진단검사의학과 김경희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항뮬러관호르몬(AMH, Anti-Mullerian hormone)은 난소 기능 평가를 위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AMH는 난임의 진단과 치료에 난소 반응 예측, 암 환자의 가임력 평가,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보조, 동반 진단검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AMH 농도 값은 나이와 검사법 등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여 참고치가 중요하며 결과 해석 시 이를 고려해야 한다.
현재 자동화된 AMH 검사가 임상 검사실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에 AMH 검사의 유용성과 건강한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참고치 설정 연구 결과를 간략히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춘계 심포지엄에 참가해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진단업계의 최신 지견을 공유,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학회와 함께 진단검사의학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 혁신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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