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의료기관 정산급 '21억 원'
[보건타임즈] 4월 C19 손실보상금 506억 원이 지급된다. (표 참조)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5일 개최된 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총 506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추가 지급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37차 개산급은 치료의료기관 191곳에 468억 원을 지불한다.
정산은 34곳에 15억 원을 환입, 21억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 C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치료의료기관 55곳, 일반영업장 20곳, 사회복지시설 136곳에도 총 17억 원이 지급된다.
정부에선 지난 2020년 4월부터 이번 지급분까지를 포함해 총 8조 7,057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했다.
이 가운데 치료의료기관 개산급(정산액 포함)은 602개 기관에 8조 4,627억 원, 폐쇄·업무정지 기관 손실보상은 76,554개 기관에 2,429억 원이 전달됐다.
정부는 감염병전담병원 등 C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해왔으며, 전담병원 해제 이후 손실보상 전체에 대해 정산을 실시하고 있다.
개산급은 손실이 최종 확정되기 전에 잠정적으로 산정한 손실액을 일부 지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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