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와 MOU 체결, '공동 연구' 수행
온 살균 소독제 이산화염소수, 수처리제로 활용한 '소형생물 살충효과 성과'
[보건타임즈]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2023 한국 환경 생물 학회 춘계 학술대회(회장 고려대 조기종 교수)'에 참가, 온 살균 소독제 이산화염소수를 수처리제로 활용한 소형생물 살충효과를 확인한 성과를 발표, 주목을 받았다. (사진 좌 동성제약 대표이사 이양구, 우 한국환경생물학회 회장 조기종 교수)
이 연구성과는 동성제약이 지난해 삼육대학교와 MOU를 체결, 공동 연구를 통해 온 살균 소독제 이산화염소수를 수처리제로 활용한 소형생물 살충효과를 공동 연구한 결과다.
이 연구에 참여한 삼육대 김동건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서 '정수장 소형생물 제어와 이산화염소수를 활용한 환경 생물학적 방제'란 특별 섹션에 참가, '이산화염소수를 수처리제로 활용한 해충 깔따구 살충효과'의 중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최근 대두된 정수장 내 깔다구와 소형생물 문제를 해결, 기존에 사용하던 수처리제들의 한계를 비교해 현저히 적은 농도의 이산화염소수로 깔다구를 불활성화와 퇴치한 연구의 중간 성과를 발표하면서 '향후 지속적인 연구 계획과 대체 수처리제로서 가능성'을 강조했다.
동성제약은 지난 30년간 친환경 살충제 브랜드 '비오킬'을 국민 살충제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으며 코로나 이후 대두한 살균제와 화학처리제의 부정적 이슈을 문제로 봐 국내 살균 소독 시장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산화염소수 연구와 사업 개발을 시작했다.
이산화염소수는 친환경, 친 인류 산소계 물질로 뛰어난 살균 소독력은 물론이거니와 2차 발암물질 생성이 거의 없는 농업, 해충 방제, 감염병 예방, 공간 살균, 소독, 수처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의 긍정적 잠재력을 들여다본 동성제약은 연간 2천억 이상의 시장 규모를 추산하며, 이 시장을 선도하는 제약사로 R&D를 강화하는 등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이양구 대표이사는 "동성제약은 올해 66년 차 제약회사로서 ‘Health From Nature, Beauty From Nature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자연에서부터 인류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진행하는 친환경 친인류 이산화염소수 사업 연구를 지속헤서 강화해 인체에 유해한 기존의 살균제와 화학 처리제의 위험과 오남용을 하루빨리 벗어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은 한국 환경생물학회와 MOU 체결을 통해 인류가 마주한 환경적, 생물학적, 사회적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학회와 다양한 학술 연구 교류와 업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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